OUR
WEDDING
ESSAY
한지훈 & 윤서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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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
더채플앳청담
INVITATION

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

같은 산 위에서 멈춰 섰습니다.

 

오래 기다려온 이 순간,

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.

 

귀한 걸음으로 축복해 주세요.

I
시작
The Beginning

2020년 가을, 북한산 둘레길에서

처음 만났습니다.

 

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던 두 사람.

길을 물어보는 척 건넨 인사에

돌아온 건 해맑은 웃음이었습니다.

 

정상까지 함께 오르며 나눈 대화가

어찌나 편하던지.

 

산을 내려오는 길이

아쉬웠던 건 처음이었습니다.

II
우리의 시간
Our Days Together

그 뒤로 매주 함께 산에 올랐습니다.

 

봄에는 진달래가 핀 능선을 걸었고,

여름에는 계곡에 발을 담갔습니다.

가을 단풍 아래에서 도시락을 나눠 먹고,

겨울 설산에서는 서로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.

 

"이번 주말 어디 갈까?"가

"이번 주말 어느 산 갈까?"로

 

바뀐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.

III
약속
The Promise

프로포즈는 북한산 정상에서

하려고 했습니다.

 

그런데 반지를 배낭 맨 아래에 넣어둔 걸

깜빡하고 말았습니다.

 

정상에서 허겁지겁 짐을 뒤지는 저를 보며

그녀가 물었습니다.

"혹시 반지 찾는 거야?"

 

들켰지만, 어쨌든 무릎을 꿇었고

그녀는 웃으면서 울었습니다.

 

완벽하진 않았지만

우리다운 약속이었습니다.

“

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

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길을 걷는 것이다.

— 파울로 코엘료
Gallery
WEDDING DAY
23
2026년 5월 토요일
오후 2시
더채플앳청담
그랜드볼룸 5층
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23-45
GROOM

한영수 · 김미경

의 아들

한지훈

BRIDE

윤정호 · 이선영

의 딸

윤서연

오시는 길
자가용 이용시

네비게이션에 "더채플앳청담" 검색

강남역 방면에서 청담사거리 방향으로 직진 후 우회전

대중교통 이용시

지하철: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도보 10분

버스: 146, 301, 401, 3422

CONTACT

연락하기

신랑 한지훈
신랑측 아버지 한영수
신랑측 어머니 김미경
신부 윤서연
신부측 아버지 윤정호
신부측 어머니 이선영
GIFT

마음 전하실 곳

THANK YOU

바쁘신 와중에도

저희의 결혼을 축하해 주셔서

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 

여러분의 축복을 마음에 새기며

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.

지훈 & 서연 올림
MESSAGES

방명록

두 사람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

박지영2026. 2. 19.

사진 없는 청첩장인데 오히려 더 감동이에요. 진심이 느껴지는 글이 최고입니다 💕

최현우2026. 2. 19.

지훈아 드디어! 축하한다 형! 행복해라 🎉

정소희2026. 2. 18.

두 분의 이야기가 정말 아름다워요. 결혼 축하드립니다 🤍

RSVP

참석 여부

2026. 5. 16.까지 알려주세요

DEAR DRAW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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